귀촌 갤러리

꽃들에게

UJIANI 2023. 10. 30. 19:58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피는 꽃들이 각각 다르 듯

 

특히 가을에는 예쁘게 물든 단풍이 가을 꽃을 대표하는 것 같다.

 

 

 



 

 

해풍을 견디며 굳이 살다

장엄하게 죽은 해송의 뼛대가 가을하늘과 어울려 

그 멋스러움을 잃지 않는다.

 

 

 



 

 

바닷가의 짠 바람을 이기며

살아가는 해국과

 

 

 



 

장모님의 사위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사위질빵 꽃의 향기로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백일홍의 고고한 아름다움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가지 색으로 물든 맨드라미까지

 

 

 



 

 

산야의 반영을 담는 인공호수와

 

 

 



 

 

시원하고 상쾌한 라벤더 향기

 

 

 



 

 

가을의 낭만이 살아있는 코스모스 까지

 

 

 

 

 

 

 

가을의 꽃의 향연은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