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돋이 동해안 일출을 보러 촛대바위를 찾았다. 구름낀 하늘해무 사이로 붉은 해가 살며시 얼굴을 내민다. 해무를 뚫고 일렁이며 태양이 떠 오른다. 바위섬의 외로운 나무는 매일 아침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장엄한 아침 일출이 끝나고 모두가 돌아간 뒤 고요한 아침 광경만 남았다. 귀촌 갤러리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