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끝나고 10월로 들어서자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져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어지네요.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러지고, 들판에는 가을걷이가 한창인데 좀 더 자고 싶어 이불속에서 꼼지락 거리는 나를 깨우는 녀석들~~~~ 떼를 지어 날아다니며 울어대는 기러기떼들~~~ 아~~~~ 아침으로 시끄럽게 울어대며 먹이를 찾아 떼를 지어 날아다니며 기러기떼들~~~ 모내기가 시작되기 전에 어디론가(아마도 추운 북쪽) 날아갔다가 날씨가 추워지자 어김없이 북쪽에서 날아오는 계절~~~ 정말 얘네들은 어찌 알고 날아오는지~~~~ 신기방통 그 차제~~~~